영화
no. 11
룩백
★★★★★
어릴 때 원작을 봐서 내용도 얼추 알고 당시에는 큰 감흥이 없어서 글쿤…하고 있었음
트친들이 보고 다들 쌈디눈물짤되는 거 보고 그정도인가…? 그럴 수도 있겠다… 언젠가는 봐야지 ㅇ_ㅇ
그러다 오늘 시간 괜찮을 것 같아서 보고 왔듬…
나도 쌈디눈물짤됨… 러닝타임 1시간인데 한 15분째부터 크래딧 끝날 때까지 눈물 줄줄남…
내가 어쩌다가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내 원동력은 뭐였을까 고민하게 됨
만화 그릴 생각… 아무것도 모를 때나 만화가 하겠다고 말했지 그림은 그려도 만화는 그릴 생각 없었는데
지금 결국 만화하고 있어서 뭔가 더… 생각하게됨…
물론 내 이야기를 쓰지는 않지만… 쓰고 싶기도 하고
만화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그림 자체에 대한 생각을 계속 하고 있는 중에
이 영화를 보고 나니까… 뭔가 좋은 의미의 자극이 된 것 같음
근데 집와서 원고 켜니까 혀꺠물고싶음
ㅋㅋ에~라이 ㅋㅋ
타래 작성일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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